中, ‘러시아판 사드’ 급히 도입...
‘밀착하는 중러 군사동맹’
김선미 기자[서울=뉴스핌]
2019.07.26. 18:32
중국이 ‘러시아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로 알려진 S-400 ‘트리움프’ 방공미사일 시스템 2차분 포대를 곧 인계받을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의 사드 배치를 맹렬히 비난했던 중국이 서둘러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독도 영해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해 논란이 일었던 연합비행 훈련에 이어 러시아와의 군사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 뉴스핌 러시아 S-400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사진= 로이터 뉴스핌]
타스통신은 24일 러시아 정부 당국자를 인용, 러시아산 S-400 시스템 2차분을 실은 선박이 발트해 연안 러시아 항구를 출발해 곧 중국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자는 2차분 납기가 예정일보다 수개월 빨리 이뤄진 것이며 세 척 이상의 선박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단 기간 내 이동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러시아와 S-400 구매 계약을 맺은 것은 2014년으로 한국의 사드 논란이 불거지기 훨씬 전이다.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산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구매한 것은 중국이 처음으로, 중국은 3개 포대를 30억달러(약 3조 5535억원)에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1차분 포대는 지난해 7월 중국에 이미 도착해 12월에 시험 가동됐다. 이번 2차분에 이어 3차분 포대도 곧 공급될 예정이다.
S-300을 개량한 S-400은 레이더 최대 탐지거리가 700km, 미사일 최대 사거리가 400km에 달하는 중장거리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으로, 저고도로 비행하는 순항 미사일과 전술 탄도미사일, 군용기 등을 모두 요격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100개의 표적을 추적하고 6개의 표적을 격추할 수 있는 성능도 갖췄다.
한반도와 300여㎞ 떨어진 산둥반도 등 중국 동부해안 지역에 실전 배치되면 한반도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가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동향을 자세히 탐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반 레이더로 포착하기 힘든 미국의 B-2 폭격기와 F-117 전폭기, F-35 전투기 등 스텔스기 탐지 능력이 뛰어나 미국 또한 중국의 S-400 도입을 극히 경계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9월 중국군의 무기 구매 및 개발을 담당하는 중앙군사위원회 소속 장비발전부와 그 책임자인 리상푸(李尙福) 부장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러시아산 S-400과 수호이(Su)35 전투기를 구입해 미국의 대러 제재를 위반했다는 것이 제재 이유다. 중국이 미국의 제재까지 거스르며 러시아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러시아와의 군사동맹을 더욱 밀착하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SCMP는 해석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 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 24일 공개한 ‘2019 국방백서’에서 ‘한국의 사드 배치가 지역 안보이익을 훼손했다’며 여전히 비난하고 있고 경제보복도 계속 가하고 있는 중국이 러시아판 사드를 도입하는 것은 이중적이라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국제 정세가 요한계시록 6:3-4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첫번째 전쟁준비를 향해 빠르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이 전쟁의 구도를 예측해 보면 중국과 중국을 지원하는 나라들과 미국과 미국을 지원하는 일부 서방국가들이 한 편이 되어서 하게 되는 전쟁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지금 미국과 중국은 경제전쟁, 환율전쟁에 이어 군사적 대립의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이렇게 이 전쟁의 준비는 착착 진쟁되어 가고 있다.
이 전쟁은 미국과 중국이 중심이 되어 하는 전쟁이기 때문에(일부 다른 국가들도 참여하지만) 제 3차 세계대전은 아니다.
러시아는 자국 사정으로, 유럽연합은 아직 완전한 통일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또 각국의 이해타산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전쟁에 소극적인 지원국이 되고 참여자가 될 것이다. 이 전쟁이후에 성경이 전해주고 있는대로 기근과 각종 전염병의 창궐로 땅 1/4이 피해를 입게 되는 혼란의 시대가 될것이다. -인 재앙의 시대
이런 혼란의 시대에 해성같이 등장하는 구원자가 바로 적 그리스도이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유럽 연합을 하나의 국가로 통일함으로 혼란의 극복해 나간다. 그리고 세계를 유럽 연합 중심으로 통일하여 전쟁이 없는 평화의 시대를 약속하고 보장할 것이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유럽연합을 통일한 적그리스도와 하나의 단일 국가를 이룬다는 언약을 맺게 된다. - 나팔 재앙의 시대가 시작됨
이렇게 평화의 시대를 이룬 이후 약 3년 반이 지난 후에 러시아와 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과 또 다른 국가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서방국가와 전쟁을 하게 된다. 이 전쟁이 요한계시록 9:14절 이하에 나오는 유브라데 전쟁이며 제 3차 세계대전 혹은 핵전쟁이라 불리는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사람 1/3이 죽게 된다. 지금 나토회원국인 터어키가 소련제 S-400 미사일을 도입하고 있는 것은 이 전쟁을 위한 준비이다.
이 전쟁 이후 적그리스는 1인 독재정권을 이루어서 모든 인류로 하여금 짐승이 우상을 섬기게 하고 또 그 짐승을 신으로 경배할 것을 요구하며 짐승의 백성이 되었다는 짐승표 받기를 강요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전 3년 반이 끝이나고 후 3년 반이 시작된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서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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