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같은 인생 야고보서 4:13-17 서론 2019년이 시작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유수 같이 흘러가고, 세월이 화살 같이 빠르게 날아간다더니’ 정말 그렇게 금년 한 해가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생을 보아도 똑 같습니다. 우리가 ‘응아!’ 하고 울면서 태어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머리에는 흰 서리가 내리고 인생의 종착역이 눈앞에 보이는 데까지 와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이런 우리 인생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4:14절입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여러분도 ‘안개’를 잘 아시지요. 안개는 수증기 방울들이 뭉쳐져서 생겨나게 됩니다. 안개는 바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