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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인 믿음

하나님은 빛이시다 2018. 7. 12. 19:52




성경적인 믿음

히브리서 11:1-2

1. 서론

 

성경에는 믿음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믿는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내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 라고 많이 대답합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세상 사람들은 그 눈으로 본 것이나, 그 삶 속에서 경험한 것만 믿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 믿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믿되 눈으로 보고 믿으려고 하기 때문에 잘 믿지 못합니다. 둘째는 세상을 살아오면서 악한 사람들에게 많이 속고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이 확인해 보지 않거나 확실하지 않으면 믿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눈으로 보는 것만 믿고 있습니까?

눈으로 보지 않고서도 믿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공기가 눈에 보이나요.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모두는 공기가 있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만약 공기가 없다면 기상 변화도 없고 공기로 숨을 쉬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더 이상 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님이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그런데 이 사랑이 눈에 보이나요. 사랑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믿고 있지요. 학교에 가면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 눈에 보이나요. 그런데 어떻게 그 친구들이 나를 좋아 한다 나를 싫어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것은 우리 믿음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도 같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영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살펴보려고 하는 믿음도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믿음을 가지게 되는 방법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여기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증거 합니다. 로마서 10:17절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우리가 가진 믿음은 첫째,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말씀을 듣고 생겨난 믿음이라고 합니다. 다른 것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깨닫게 될 때 생겨납니다.

 

여러분은 믿음이 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믿음이 적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믿음이 큰 사람이 되길 바라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 말씀을 더 많이 읽어야 하겠지요. 성경 말씀을 읽을 때 믿음이 생겨난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가지게 되었을까요?

고린도전서 12:3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가진 믿음은 둘째, 성령이 믿음을 주시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볼 때 믿음은 내가 가지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은혜로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은혜로 선물로 주시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데 다른 것을 들어서는 안 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멘.

 

그러면 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만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까?

디모데후서 3:16절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여기 사용된 하나님의 감동은 하나님이 성경에 숨을 불어 넣으셨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으신 말씀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1:20-21절입니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여기 사용된 성령의 감동하심은 또 다릅니다. 성령이 가져오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어주신 성경 말씀을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심 속에서 읽어야 합니다. 이렇게 성경 말씀을 읽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 믿음 안에서 우리들은 매 주일 예배 속에서 이렇게 신앙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첫째,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아버지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며

둘째,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예수님이 하신 일을 말씀하고 난 후에

셋째, 성령을 믿사오니, ...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들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정리해 보면, 하나님이 우리의 영 안에 성령을 보내 주시고, 그 성령을 통해 하나님이 그 숨을 불어 넣어주신 영이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다주실 때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게 합니다. 

이렇게 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은 반드시, 나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그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앞으로 인도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된 사람들은 영이요 생명이신 성경 말씀을 읽을 때 그 말씀이 영의 양식이 되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자라나게 되고 그 믿음이 점점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3. 히브리서가 전해 주고 있는 성경적인 믿음

 

이 믿음에 대해 오늘 우리가 본문으로 삼고 있는 히브리서에서는 무엇이라 전해주고 있습니까?

1-2절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장에서는 믿음을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합니다.

 

첫째, 그러면 바라는 것의 실상을 가진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여러분 나이야가라 폭포 알지요. 어디 있어요. 미국에.....

우리가 미국에 여행을 가서 나아야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왔다고 칩시다. 그러면 우리가 본 나이야가라 폭포의 그 웅장한 모습이 그것을 보고 온 우리 기억 안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실재 나이야가라 폭포는 미국과 케나다 국경 사이에 있지만, 그 폭포의 실제상이 우리 머리 안에도 기억되어 있습니다.

 

믿음이 바로 이렇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은 무한하신 인격적인 영이시기 때문에 우주 전체에 다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이 인격적인 영으로 우주 전체에 다 계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1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이 실상으로서의 믿음은, 그 하나님에 대한 실재 상을 우리 안에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근거해서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하나님이 그 숨을 불어 넣어주신 말씀을 통해 주신 믿음이 우리 안에 실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예로 들어볼까요?

창세기 12:1-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땅을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있었을까요? 후손을 주신다는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었을까요? 또 약속하신 자손을 주신다는 약속을 믿는 믿음이 있었을까요? 또 세상이 하나님의 복을 받게 하는 복의 근원 삼아 주신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을까요? 있었지요. 그래서 믿음으로 떠났지요.

 

우리들도 같습니다.

창세기 1:1절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우리 마음 안에 있어요. 없어요. 있지요. 이것이 실상으로서의 믿음입니다.

이사야서 53:5절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신 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요 없어요. 있지요.

요한복음 4:24절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우리 예배에 성령으로 함께 하시며 우리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요 없어요. 있지요. 이것이 실상으로서의 믿음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병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예수님 제 병을 고쳐 주세요.’ 라고 했어요.

그 때 예수님께서 내가 너의 이 병을 고쳐 줄 것을 너는 믿느냐?’ 라고 물으셨지요. 그 때 그 병자가 . 저는 예수님이 제 병을 고쳐주실 것을 믿습니다.’ 라고 고백할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믿음이 바로 실상으로서의 믿음입니다. 이 실상으로서의 믿음은 실재는 아니지만 실재에 대한 실재 상으로서의 믿음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실상으로서의 믿음입니다.

 

둘째, 그러면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로서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우리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내게 보여주면 믿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보이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많이 있고, 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부지기수인 것이지요.

 

여러분 공기가 눈에 보입니까?

마음이 눈에 보입니까? 영혼이 눈에 보입니까? 우리가 가진 생각, 지식, 사랑, 겸손, 인내, 자비와 같은 인격적인 특성들이 눈에 보입니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중요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중요한 것들입니다.

 

이것은 우리 믿음에서도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영적인 역사들을 어떻게 믿지요? 우리 마음 안에 하나님이 주셔서 가지고 있는 믿음이 증거가 되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도 믿고, 영적인 역사들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증거로서의 믿음입니다. 우리가 이 증거로서의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경 말씀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 증거로서의 믿음의 예로 히브리서 11:3절에서는 창조신앙을 들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창조는 우리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어떻게 믿게 됩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 모든 것들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화론을 믿지 않고 창조신앙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아무리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과 그리고 수많은 약속들을 읽고 또 읽어도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다릅니다. 믿음이 그 영적인 눈을 열어 주어서 하나님도 믿고, 창조도 믿고, 기적도 믿고, 하나님의 구속과 성령 하나님의 역사들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증거로서의 믿음은 믿음이 증거가 되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갖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면, 우리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으로서의 믿음과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로서의 믿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한 사람을 살펴보겠습니다.

 

4. 죠지 뮬러의 믿음의 기도

 

기도의 사람 조지뮬러는 역사상 가장 기도응답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일평생 5만 번의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조지뮬러는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조지뮬러는 대학을 졸업한 후 선교사로 영국으로 가서 나중에는 약 2,000명이나 되는 고아를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고아들을 먹일 음식이 떨어졌습니다. 이제 아침 식사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고아들을 먹일 음식은 전혀 없었습니다.

 

시편 81:10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이런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있었던 조지뮬러는, 밤새 다음 날 음식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지만 아침 식사시간이 될 때까지 아이들을 먹일 음식은 후원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되자 아이들을 다 식당에 앉게 한 후 식사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조지 뮬러의 식사 감사기도가 끝나기 전에 급히 빵을 가득 실은 차가 고아원으로 들어왔고, 그 날 아침은 그 빵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는 시편 81:10절 말씀을 믿고, 그 믿음의 실상을 마음속에 가지고 아침 식사기도를 하였더니 하나님은 그 믿고 기도한대로 역사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 조지뮬러가 가지고 살았던 믿음이 바로 바라는 것의 실상’,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로서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이 믿음을 가지고 5만 번의 기도응답을 경험하며 살았으며, 그는 누구를 만나든지 어디를 가든지 이 믿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가지고 살아야 할 믿음이라고 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믿음을 가지게 됩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을 말씀이 우리에게 믿음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우리에게 믿음을 가져다줍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으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시는 영이요 생명이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는 이렇게 해서 가지게 되는 믿음을 바라는 것의 신상으로서의 믿음,’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로서의 믿음이라고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죠지물러의 기도응답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사는 믿음도 죠지물러와 같이, 바라는 것의 실상으로서의 믿음’,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로서의 믿음을 가지고 살면서, 우리 믿음에 응답해 주시고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경험하며 살고, 누리며 살아가는 복 된 삶이 우리 모두가 평생을 살아가는 신앙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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