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하나님신명기 8 : 2-3 마틴 부버는 “나와 너”(Ich-Du)라는 그의 책에서, 인간을 관계적인 존재라고 정의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격적인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부버는 만약 인간이 ‘나와 너’라는 인격적인 관계를 이루지 못하고, ‘나와 그것’이라는 비인격적인 관계를 가지게 될 때 외로움과 소외를 경험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같습니다. 신앙의 건강성은 하나님과 인간이 얼마나 친밀한 인격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과 깊은 인격적인 교제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과, 단지 성령이 주시는 은사와 능력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가지고 있는 신앙이 다르고, 신앙을 통해 맺어가는 열매가 다르게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