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라 마리아가 받은 복누가복음 8:1-3 성경에는 ‘마리아’라는 이름이 많이 나옵니다. ‘마리아’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미리암’을 헬라식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구약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누이 ‘미라암’의 이름도 ‘마리아’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리암’은 이집트어 ‘미르’와 ‘얌’의 합성어입니다. ‘미르’는 여인, 애인, 사랑받는 자라는 뜻이고, ‘얌’은 야훼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미리암’은 ‘야훼의 여인’, ‘야훼의 애인’ ‘야훼의 사랑받는 자’라는 뜻을 가진 이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리아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의 철수와 영희같이 아주 흔한 이름이었습니다.신약성경을 보면 이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지난번에 살펴본 예수님의 모친의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