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은 빛이시다 2021. 5. 16. 14:07

1 계명 : 하나님을 믿으라

출애굽기 20: 1-3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다양한 계명들이 있습니다.

그 계명들 중 가장 첫 번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창세기 2:16-17절에 나오는 계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게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금지하시는 계명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사이의 위계질서를 확립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죽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런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주신 두 번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메시야를 통해 구원해 주신다는 복음의 말씀이었습니다. 창세기 3:15절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후 하나님은 이 율법과 복음에 대한 다양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종교의 가장 중심적인 기능을 했던 성막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성막에는 우리의 죄를 드러내는 율법적인 기능도 있고, 또 죄를 사해 주시는 복음 적인 기능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은 3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첫째는 제사법입니다. 이 제사법은 구약의 각종제사의식 속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둘째는 생활법입니다. 이 생활 법은 사람들이 지켜 행하며 살아야 하는 법이었습니다.

셋째는 도덕법입니다. 이 도덕법 중의 하나가 바로 오늘 우리가 살펴보는 10계명입니다.

 

이 십계명은 사람들의 양심의 법과 아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법입니다.

이 십계명은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들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하나님이 첫 계명으로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는 단호한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상 만민 가운데서 선택받고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사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증거 해 주어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도록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을 믿고 섬긴다면 어떻게 됩니까?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고 알고 섬기는 사람들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 세상이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요? 없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제 1계명에서 하나님만 믿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가장 복된 사명은 바로, 세상에 하나님을 전해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상 열국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게 하는 것이 바로 이들이 받은 사명이었습니다. 이런 사명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신을 섬기면 되겠습니까? 다른 민족들이 아무리 자기들이 섬기는 신이 훌륭하다고 할지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신을 섬겨서는 안 되었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사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에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셨던 열 가지 재앙을 경험하였습니다. 또 하나님이 홍해 바다를 갈라주셔서 마른 땅을 밟고 홍해를 건너기도 하였습니다. 또 광야에서 살 때에는 매일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함께 하시면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또 매일 아침 마다 만나를 일용한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이들은 40년 동안 이 만나를 먹고 살았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자신들의 삶에 함께 하시면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매일 매일 경험하며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었기에 이들이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사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은혜를 입고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나만 유일한 참신이니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열국이 섬기고 있는 다른 신들은 사실 신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우상일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참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는 너희가 믿고 섬기며 사는 하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서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사는 백성들이 되도록 인도해 내는 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에 존재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수한 문명을 꽃피우기 위해서 세상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 국력을 강하게 해서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기 위해서 있지도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존재했던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주가 되신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통해 하나님을 세상에 전해 주어야 했습니까?

그들이 살아가는 모든 생활을 통해 즉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사는 예배 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하시면서 베풀어주시는 구원의 역사를 통해 오직 하나님만이 참신이시라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고 전해주어야 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했던 목적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살아야 했습니다.

만일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을 섬긴다면 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존재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첫 계명에서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중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떠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 속에는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민족들은 자기 들이 섬기며 사는 신들이 있고 서로 다른 인생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민족들이 서로 평화를 유지하고 살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각 민족들의 고유한 종교와 고유한 문화를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를 인정해 주고, 서로를 존중해 주는 가운데 평화는 유지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만약 자기들이 섬기는 신이 참 신이라고 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섬기며 사는 신들을 무시한다면 평화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민족들이 함께 교제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려고 한다면 자기가 섬기며 사는 신이 유일한 신이라고 하는 독선을 버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섬기며 사는 신들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며 살 수 없습니다.

 

이런 요구에 부흥하며 열국 가운데서 부강한 나라를 이루려고 했던 사람이 바로 솔로몬 왕입니다. 그 결과가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런 종교적인 관용정책은 결국 그 백성들로 하여금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떠나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혼합주의 신앙을 갖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은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정신이 보편적인 사상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날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이 세상 속에는 여러 다른 종교들이 많이 있는데 기독교 신앙은 그 중 하나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종교를 인정하고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내가 믿는 종교를 절대시 하지 말고 종교적인 관용정신을 가지고 서로 다른 종교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종교다원주의입니다.

종교다원주의에서는 어떻게 서로 다른 종교들을 참 종교로 인정해 줄 수 있다고 합니까? 종교 다원주의는,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는 것을 예로 들면서, 사람들이 참 진리에 이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 여러 산들이 있습니다.

이런 산들의 정상은 하나지만 정상에 올라가는 길은 여럿이 있습니다.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산들의 정상에 어떻게 올라갑니까? 각자 다른 길을 통해 산으로 올라가지만 결국 한 정상에서 만나게 됩니다.

 

종교 다원주의자들은 종교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진리는 하나이지만 그 진리에 이르는 길은 하나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이 세상의 다양한 종교를 통해 올라가고 올라가면 결국 모든 종교는 진리라는 정상에서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다르게 설명하면 이 세상의 모든 종교가 진리를 추구하는 방법은 서로 다르지만 그 모든 종교들이 결국 이르게 되는 최종적인 목적지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다만 종교마다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 서로 다른 뿐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이 세상 속에는 많은 구원 종교가 있는데, 기독교도 그 많은 구원 종교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기 취향이나 자기 성격에 맞는 종교하나를 택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똑 같은 진리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믿는 종교만 진리라고 주장하지 말고 상대방이 믿고 있는 종교도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종교에 대한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천주교와 불교가 서로 서로를 인정하고 교류하고 있지 않습니까? 로마카톨릭에서 석가탄신일을 축하하는 프랑 카드를 걸고, 또 불교에서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프랑 카드를 걸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사회 속에서 우리들이 기독교만 유일한 구원종교라고 주장하게 되면,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는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독선적인 종교라고 매도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편협한 종교라고 매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기독교 안에서도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부산에서 WCC 총회가 있었는데, 이 총회 때문에 여기 참석한 교단과 참석하지 않는 교단 간에 갈등이 있지 않았습니까? 또는 한 교단 안에서도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져서 갈등하지 않았습니까? WCC 배후에 있는 것이 바로 종교다원주의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하든지 관계없이 유일 신관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주류적인 종교사상인 종교다원주의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성경은 종말의 날이 오면 성도들이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시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우리가 유일 신관을 고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향해 독선적인 사람들이라고 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라고 하며 매도하고 배척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이렇게 평가하고 박해를 해도, 우리는 유일 신관을 고수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독교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계시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 전해주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요, 그 아들 그리스도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것을 포기한다면 기독교는 더 이상 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교회로 존재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 안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즉 종교심을 심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 안에는 종교적 본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종교적 본능으로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죄가 그 가진 지혜를 어두워지게 해서, 어떤 신이 참 신인지를 분별하지 못하고, 자기들이 신을 찾고 신을 만들어서 섬기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우리들이 참된 종교를 믿으려고 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啓視)가 필요합니다. 계시의 인도가 없이 인간의 힘으로 찾아가는 종교는 결국 자신을 신격화하고, 자연을 섬기고, 정령을 섬기고, 또 잡귀신들을 섬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옛날부터 해를 섬기고, 바다를 섬기고, 달을 섬기고, 별들을 섬기고, 선황당 나무를 섬기고, 또 절벽의 우뚝 선 바위를 신으로 알고 섬겨 온 것입니다.

 

첨단과학문명 시대인 지금도 인도에서는 소를 신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상을 신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사람모양의 불상을 만들어 세워놓고 섬기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30만개의 귀신들을 신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도 성인들의 뼈나 유품, 머리카락이나 성의, 성배 등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아 섬겨 오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다 인간의 무지에서 나온 것이며 헛된 신을 섬기는 모습들입니다.

 

한국인의 종교의식을 조사한 한 연구에 의하면 하나님을 섬기려고 교회 다니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이런 사람들은 비록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어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섬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연을 신으로 알고 섬기며 삽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연의 장엄하고 웅장함을 보고, 그런 자연 현상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신을 섬기듯 섬기며 삽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자연이 바로 신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에 최우선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아침 조깅은 거르지 아니하면서 새벽기도회에는 나오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만약 나의 몸을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이런 우리에게는 건강이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건강은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건강보다 하나님을 더 우선시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건강도 주십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스포츠가 우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고 운동경기를 하는 것은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운동을 최고로 우선시 하며 살기도 합니다. 심지어 예배시간은 빠져도 운동을 하거나 중요한 스포츠 중계는 놓치지 않고 봅니다. 또 스포츠 잡지는 구독하면서 성경은 보지 않습니다. 또 레저와 스포츠 관람을 위해 많은 돈을 쓰면서 하나님을 위해서는 돈을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포츠가 우상이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과학과 학문을 우상화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의 연구의 결과는 절대 신뢰하면서도 하나님이 주신 성경말씀은 의심하고 믿지 못해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보다 더 지혜 있고 더 합리적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보다 과학이 더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과학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과학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신뢰하는 것은 다른 신을 섬기는 자세입니다. 우리는 그런 우를 범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그 주신 말씀을 신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과학이란 절대 진리가 아닙니다.

과학은 인간의 제한된 연구에 의한 현재까지의 결론적 가정일 뿐입니다. 1884년에 찰스 다윈에 의해 탄생된 진화론은 채 150년도 못가서 비 진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진화론이 사실인양 믿고 있습니다. 타락한 사람들은 진리보다 진리가 아닌 것을 너무 쉽게 믿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단감을 먹고 그 단감이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그와 똑 같은 단감을 얻으려고 그 단감의 씨를 뜰에 심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감의 씨를 심으면 그 씨가 자라서 맺게 되는 열매는 단감이 아니라 돌감입니다. 단감은 사람이 인공적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인공으로 변화시킨 것은 자연 상태에서는 다시 본래의 종자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감이 사과로 변하지 못하고, 사과가 배로 변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닭은 보통 하루에 한 개의 계란을 낳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한 개 이상의 계란을 낳는 닭이 있는데, 그것은 헝가리에서 수입해 온 병아리를 키운 닭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알을 많이 낳는 닭, 헝가리에서 수입해 온 것과 같은 닭을 얻고자 하여서, 그 닭이 낳은 알을 모아서 부화시켜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알에서 부화한 닭들은 모두가 다 하루에 한 개의 알을 낳는 원종자의 닭으로 되돌아가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떤 종자가 다른 종자로 진화한다는 것은 자연 상태에서 전혀 볼 수 없는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진화론은 너무나 황당한 가설이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열 번씩이나 각각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생물의 종들은 각각 유전자 정보가 다르고 각각의 염색체 수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모든 생물들은 처음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대로의 종을 지금까지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종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종이 달라지려면 염색체가 달라져야 하는데, 그것은 과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아메바가 점점 진화되어서 오늘날 인류가 태어났다는 진화론은 전혀 증명된 적이 없는 완전한 가설입니다. 허구와 같은 허무맹랑한 주장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의 우상을 섬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위하여 태어난 것처럼 돈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의 주된 목적이 돈을 버는데 있고, 돈보다 권위 있는 것이 없는 것처럼 돈을 얻는 일이라면, 체면도 양심도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돈을 섬기는 사람들은 절대로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6:24에서 예수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혹 이를 중히 여기고 혹 저를 경히 여길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라고 분명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나 외에나를 놔두고’ ‘나의 곁에서’ ‘내 앞에서’ ‘나를 대항하여’ ‘나에게 등을 돌리고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이것은 자기를 위해서 온갖 수고를 다하는 사랑하는 남편을 놔두고 다른 남자를 사귀는 아내를 남편이 용서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를 세상 만민 중에 특별히 구별하여 당신의 사랑을 부어주시고, 그 받으며 사는 사랑과 축복을 세상 만민에게 전해주는 고귀한 일을 맡기신 하나님을 제쳐놓고, 천하고 속된 다른 신들을 섬기며 산다면 하나님이 용납 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제 1 계명을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는 어떠한 관계입니까? 출애굽기 20:2-3절입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이 말씀이 담고 있는 뜻이 무엇입니까?

나는 너의 창조주일 뿐 아니라, 구원자이고, 나는 너의 보호자일 뿐 아니라.’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구원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너는 나만을 섬겨야 살길이 생긴다.’ 그러므로 너는 나를 놔두고, 나를 떠나서, 내 곁에서다른 것을 섬겨서는 절대 안 된다.’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제일 첫째 자리에 놓을 때에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만일 사람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상을 섬기며 살고 죽음에 매여 있는 종교를 섬기며 살고 있는 나라들을 보십시오. 그런 종교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도덕적이고, 무지하며, 반사회적이 되는 것입니다.

 

삼라만상을 신으로 섬기는 인도의 힌두 교인들은 사람 시체를 반쯤 태우다가 강에 버려서 썩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썩은 폐수가 된 갠지스 강을 인도사람들은 성수라고 믿고, 거기에 가서 자기 몸을 씻고, 그 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말하기도 끔직한 일을 지금도 아무 감각 없이 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도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하루 수십만 명씩 발생하고 있는 것도 이 더러운 강물에 몸을 씻는 쿰브멜라 축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회교국가에서는 신앙이라는 이름하에 이성을 마비시키고, 맹목적인 충성을 조장한 결과 이 사람들은 자기 몸에 폭탄을 두르고 자폭하여 죽는 는 것을 순교 곧 가장 영광스러운 종교적 행위인 줄 아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세뇌하여서 자폭하는 전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어찌 이런 종교를 진리를 가진 참 종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말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로마 카톨릭이나 그리스 정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람들은 종교적 의식과 전통으로 진리를 가려 버렸기 때문에, 어디 있는 마리아상이 피눈물을 흘렸다고 하면서 거기 가서 기도하면 응답받는다고 몰려다닌다고 합니다.

 

인간이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바른 신앙을 포기하고,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신으로 섬기면, 하나님은 그 대책 없는 사람들을 그 무지와 부패 가운데 그냥 방치해 두시는 벌을 내려 주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한없이 무지해지고 한없이 부패해 버리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의 신앙에 대해 로마서 1:22-25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참 된 믿음의 삶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을 믿고 경외심을 가지고 섬기는 사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의 왕관이고 보석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 세상 만물 중에는 인간이 섬기며 살 대상이 전혀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인간이 부리고 사용하며 살 수 있는 것들뿐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우리가 섬기고 받들며 살아야 할 대상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을 섬기며 살지 않으면 필경은 자기보다 못한 피조물을 섬기는 사람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없이 우매해지고 한없이 비굴해지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을 염려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명령이 바로 제 1계명입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 1계명을 어기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되면, 그 살아가는 삶은 아무 의미도 없고 아무 목적도 없는 추한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그 잘못 섬긴 신과 함께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너무 잘 알았던 여호수아는 무엇이라 하면서 그 백성들에게 결단을 촉구했습니까?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오늘날 너희도 너희가 섬길 자를 선택하라고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적인 결단을 촉구했던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중 제 1계명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런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깨닫게 된 것은 오직 우리는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이 1계명은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혹시 하나님 외에 다른 무엇을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혹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은지 세심하게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며 사는 이 복된 믿음의 결단과 반성이 오늘 우리 모두의 결단이 되고 반성이 될 수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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