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요셉의 믿음

하나님은 빛이시다 2018. 6. 2. 19:19



믿음으로 여는 2011

창세기 39:1-3

 

금년은 신묘년 토끼해입니다.

에버랜드에서는 2011년 토끼해를 맞이하여 토끼들이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쇼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 어질리티 쇼는 토끼들이 7-8개의 각종 장애물들을 통과하는 쑈인데, 토끼들은 그 집중력이 약 5분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어질리티 쇼를 준비하기 위해서 3개월간 하루에 8-12시간씩의 강훈련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에버랜드에서는 왜 이 어려운 시도를 합니까? 그 이유는 새 해를 맞이하여 사람들이 흥미를 끌 만한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에버랜드에 많이 오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새로운 기획과 시도는 기업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인들은 정치인 나름대로, 경제인은 경제인 나름대로, 기업가는 기업가 나름대로 해가 바뀌면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새해 새로운 시도와 새 각오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같습니다.

지난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새롭게 맞이하게 되는 때가 되면, 우리들도 지난 1년을 되돌아보아 반성을 하고, 또 새로운 1년을 내다보면서 새로운 각오와 결단을 하게 됩니다.

- 어떤 사람들은 기도원에 들어가서 기도하면서 지난해를 반성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조용한 곳을 찾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한 해를 반성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 우리들도 이런 마음으로 지난 1231일 자정에, 교회에 모여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한 해를 보내면서 어떤 결단과 각오를 하셨습니까?

오늘은 우리가 새롭게 맞이하게 된 2011년에, 어떤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요셉의 삶을 통해서 살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셉은 어떤 자세로 그 삶을 살았습니까?

 

첫째, 요셉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요셉의 생애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생애입니다.

요셉은 그 아버지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라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 자랐습니다. 요셉을 향한 아버지 야곱의 사랑은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죽은 이후에는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늘 들판에서 양을 치고 있었으나, 요셉은 왕자들이나 입을 수 있는 채색 옷을 입고 늘 아버지 곁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편애하자, 이 편애는 요셉과 그 형들 사이의 불화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요셉은 그를 시기하고 미워하던 형들에 의해, 애굽의 군대장관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요셉은 감수성이 예민한 10대의 어린 나이에 타국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흑인 노예들의 생애를 다루고 있는 영화들을 보면, 노예 생활의 비참함을 볼 수 있습니다. 노예들은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인권도 누릴 수 없을 뿐 아니라, 만약 주인의 눈 밖에 나면 마치 짐승처럼 값이 매겨져서 이리저리로 팔려가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곳에서 탈출하여 나와도 자유를 찾을 수는 없습니다. 노예제도가 합법화 되어 있는 곳에서는 노예들이 발붙이고 살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탈출하다가 잡히기라도 하면 끔찍한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노예들은 그 형벌이 두려워서도 탈출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형제들의 손에 팔려간 요셉도 이런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요셉에게서는 그런 모습들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창세기 39: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이 말씀은 요셉은 비록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다른 노예들과 같이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거나, 혹은 좌절하고 절망하는 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요셉이 다른 사람보다 똑똑해서 그랬다고 하지 않습니다. 요셉에게 있는 남다른 능력 때문에 그랬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 비결은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함께 해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형통한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함께 해 주시면, 우리도 요셉과 같이 형통한 삶을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들은, 처지가 다르고 환경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 우리에게는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런 일들 때문에 근심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셉과 함께 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우리와도 함께 해주시면, 그런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들의 삶도 형통하게 될 줄 믿는 것입니다. 아멘

 

여기에 대해 로마서 8:28절 말씀에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함께 하시면 그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의 조건과 형편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이 목적하셨던 일을 우리 삶에 이루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2011년도의 삶은 현재 우리들이 처해 있는 여건이나 환경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느냐? 함께 하시지 않으시냐? 하는 신앙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요셉의 삶을 보니 하나님이 우리 삶에 함께 하시기만 하면 우리의 조건과 환경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2011년도의 삶에 함께 하시도록 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에 우리의 2011년도의 삶이 달렸다면 이 문제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의 삶에 함께 하시면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까?

요셉은 어떻게 하여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삶을 살게 된 것일까요?

 

우리가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서 잠시 요셉의 생애를 추적해 보겠습니다.

요셉은 가나안에서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살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였고 결국에는 요셉을 애굽에 노예로 팔았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형들의 손에 팔려서 애굽으로 가게 될 때 상황에 대해서 그 형들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창세기 42:21-22절입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 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우리가 이 형들의 말 속에서 알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 요셉을 팔았던 형들의 마음의 상처입니다. 동생을 팔았다는 죄의식이 얼마나 컸든지 형들은 십 수 년이 지난 그 때까지도 그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런데 형들에 의해 애굽에 팔려 갈 때는 이렇게 살려달라고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애걸복걸하던 요셉이 정작 애굽에 팔려가서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 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갈 때부터,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갈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요셉에게 이런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까?

 

야고보서 4:8절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사무엘상 2:30절입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우리가 이 두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대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가까이 해 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존중히 여겨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애굽의 종으로 팔려가는 와중에 요셉은 어떻게 했다는 것입니까?

이제 그를 사랑해 주시던 아버지도 안계시고, 이제 홀로 애굽 사람의 종이 되어서 살아야 했던 요셉이 오직 의지하며 살 수 있는 분은 누구였겠습니까? 가나안 땅 아버지 집에 있을 때부터 늘 섬겨왔던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오직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오직 하나님 한분만 믿고 의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이 이렇게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는 삶을 살자, 하나님께서도 그런 요셉에 삶에 함께 해 주시면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형통케 하시는 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요셉의 생애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셨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요셉이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믿고,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산 삶의 변화에 있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렇게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자 하나님께서도 그런 요셉의 삶에 함께 해 주시면서 형통한 삶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2011년도에 우리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겠습니까?

하나님이 요셉에게와 같이 우리들의 삶에도 함께 하시면서 형통케 해 주실 수 있으시도록, 우리들도 늘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우리 마음 중심에 두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와 같이 우리들의 삶에 함께 해 주시면서 형통케 하시는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안에서 불러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오늘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 서 있게 하신 것은 어떤 면에서 보면 특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만민 중에서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조건도 없이 이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가장 잘 알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특혜를 받을 정도로, 하나님 앞에 내 보일만한 특별한 것이 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우리에게 이 특혜를 주신 것입니다.

 

요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셉에게 있는 그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요셉의 잘난 그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면서 복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요셉에게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는 그런 요셉의 삶에 함께 해 주시면서 형통한자가 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저는 2011년도 첫 주일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함께 해 주셨던 것 같이 우리 모두의 삶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요셉의 생애에 함께 하시면서 형통케 하셨던 것처럼, 우리 모두의 2011년도의 삶 속에도 함께 하시면서 형통케 하시는 복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은혜를 어떻게 누리며 살 수 있습니까?

그 방법은 우리들도 요셉과 같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삶의 결단이 이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에게 있게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요셉은 환경을 긍정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바른 믿음인가? 아닌가는 그 주어진 환경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바른 믿음의 사람들은 그 환경에 그 삶의 조건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그 환경과 그 삶의 조건에 매여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믿음을 평가할 수 있게 하는 한 시금석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그 아내와 남편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가정형편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부모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바른 신앙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이런 것을 불만스러워하는 사람들은 그런 환경을 주신 하나님을 불신하고 불평하는 것으로 일종의 불신앙인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가졌던 생각이 이랬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그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편애할 때 그런 가정환경을 믿음으로 용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환경을 개선해 보려고 하다가 되지 않자 결국 요셉을 애굽에 노예로 판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은 이런 물리적인 힘을 통해서라도 그 가정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자신들의 행복이 달려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올바른 믿음의 자세가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오늘과 같이 형태와 모양으로 만드셔서 우리들에게 주셨을 때, 우리가 할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고 뜯어 고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 속에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들도 같습니다.

우리들은 각각 다 다른 환경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가 우리에게 주신 환경 속에서 우리들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어진 환경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는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환경을 긍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환경을 긍정하지 않고 그 주어진 환경을 불만스러워하며 바꾸고 개선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그 주어진 환경 속에서 믿음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그 주어진 환경 속에서 내가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보다 어떻게 하든지 그 주어진 환경을 바꾸는데 모든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은 우리가 바꾸고자 해서 바꾸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바꾸어주시면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전에 아버지 품에서 사랑받은 아들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애굽의 군대장관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 환경은 누가 요셉에게 준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요셉에게 주신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요셉이 선택해야 할 삶의 지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을 긍정하고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환경적인 조건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고, 우리가 가진 믿음을 보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과 조건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오히려 우리가 가진 믿음을 키우고 또 믿음을 견고히 해 나가는 것을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바로 이런 삶을 살았습니다.

요셉은 그에게 주어진 보디발 집의 노예라는 환경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요셉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는 함께 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형통한 삶을 주신 것입니다.

 

요셉은 이것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환경과 조건에 매이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환경과 조건이 어떠하든지 관계없이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요셉으로 하여금 그 주어진 환경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환경임을 믿고 그 환경을 긍정하며 믿음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요셉에게 환경을 긍정하는 이 믿음이 있었기에, 요셉은 나중에 보디발 아내의 모함을 받아서 죽기 일보직전까지 두들겨 맞고, 보디발 집에 있는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에도 그 주어진 환경을 긍정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요셉에게 이런 믿음이 없었다면 어린 요셉은 반죽은 상태로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 좌절하고 절망하여서 삶의 의욕을 다 잃어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보여주는 요셉의 삶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요셉이 지하 감옥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살았든지 전옥이 요셉을 믿고 감방안 모든 사무를 요셉에게 맡겼을 정도입니다. 이런 요셉의 삶은 그가 지하 감옥에 갇힌 삶까지도 긍정적으로 수용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에게 약속하기를 내 관직이 회복되면 반드시 네 사정을 바로가 신원할 수 있도록 해 줄 것 이라고 찰떡까지 약속해 놓고, 2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이 없을 때도 요셉은 감옥 안에서의 그 삶을 긍정하며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얼마 전 김성종 집사님이 제게 책 한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책 제목은 허그입니다. 이 책은 팔과 다리가 없는 한 청년이, 믿음으로 그 육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삶을 긍정하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정말 우리 인생이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처해 있는 어려운 환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우리가 어떤 믿음과 어떤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그 주어진 환경 때문에 낙담하거나 좌절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환경을 주셨든지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우리가 견딜만한 환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견디지 못하는 환경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으십니다. 여기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험을 주실 때에는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주신다.’고 했습니다. 만약 그 주신 시험이 우리가 견디기 어려운 시험이면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참빛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삶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다고 말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십시오.

신앙 때문에 죽은 수많은 순교자들이 있었습니다. 대원군이 쇄국정책을 취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순교했습니까? 순교가 필요한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신앙을 위해 순교하게도 하십니다. 고난이 필요한 때는 하나님께서 신앙 때문에 고난도 받게 하십니다. 은혜와 복이 필요한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신앙 안에서 은혜와 복도 받게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잘되는 것만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라 때로는 잘 되지 않는 것도 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이 왜 요셉을 감옥에 넣으셨겠습니까?

하나님이 왜 예수를 잘 믿는 사람들에게도 부도가 나게 하십니까?

하나님은 왜 예수를 잘 믿는데 직장에서 진급하지 못하게 하시며, 왜 때로는 직장에서 퇴직당하게도 하십니까?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 삶을 어렵게 하실까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요셉이 감옥에 가는 현장에, 우리가 부도가 나는 현장에, 우리가 직장에서 퇴직해야 하는 그 현장에, 요셉과 함께 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우리와도 함께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어떤 환경이 주어지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그 환경을 긍정하며 살았듯이,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환경을 긍정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2011년에는 하나님께서 어떤 환경을 주시든지 요셉과 같이 그 주신 환경을 긍정하면 믿음으로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셋째, 요셉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40:7절입니다.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관원 장에게 묻되 당신들이 오늘 어찌하여 근심 빛이 있나이까?”

 

어느 날 요셉이 갇힌 감옥에 애굽 왕의 최 측근이었던 두 사람이 왕의 진노를 사서 함께 들어왔습니다. 그 두 사람은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 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고 그 꿈 때문에 근심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서 근심하고 있는 관원 장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근심하고 있습니까? 이 때 그 두 관원장이 요셉에게 자신들이 꾼 꿈을 이야기 해 주면서, 이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해 줄 사람이 이 감옥에는 없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요셉은 그들에게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달려있다고 하면서, 내가 그 꿈을 해석해 줄테니 꾼 꿈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요셉에게서 또 발견하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요셉은 자신도 감옥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충격적인 꿈을 꾸고 근심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삶의 태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기회 있는 대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삶을 살면, 우리가 도와준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우리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처지가 마치 감옥에 있는 것 같이 어렵고 힘들 때에라도, 우리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삶을 살게 되면, 그렇게 도와주는 것이 매개가 되어서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여 어찌할 수 없는 상태에 있을 때, 나를 도와 줄 사람이 누구인가 하면서 아무리 찾아다녀도 우리는 우리의 상태를 개선해 줄 사람은 찾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혹 그런 사람을 찾았다고 해서 우리의 상황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에는 차라리 우리 주위에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으십시오.

그러다가 그런 사람들이 보이면 요셉처럼 제가 무엇을 도와줄까요? 라고 물어보십시오. 그렇게 살다가 보면 우리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방법으로는 당장 내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이 유익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도와주는데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의 삶에 함께 하시면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전혀 알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입니다.

 

여러분 2011년도에는 도와주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도와주는 삶을 살고, 또 섬기는 삶을 사는 우리들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게 하고, 섬겨주는 사람들이 있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도와주는 삶을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다 잃어버립니다. 이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삶을 사는 것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하려고 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 한마디 속에서, 작은 사랑의 실천 속에서 도와주는 삶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큰 것부터 실천하려고 하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작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이, 또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이기도 한 것입니다.

요셉이 그랬습니다. 밤에 꿈을 꾸고 근심하는 술 맡은 관원 장을 찾아가 뭐 도움이 필요한 것 있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해몽해 주어서 그를 도와주었더니, 나중에는 그 술 맡은 관원 장 때문에 감옥에서 나가게 되고 애굽의 총리까지 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삶을 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우리의 삶에 나타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근심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도와주고, 복음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복음도 전해주고,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사랑도 베풀어 주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전으로 품고 있는 성령 공동체의 삶은, 생활 공동체의 삶은, 사역공동체의 삶은 바로 긍휼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그 기본에 깔려 있습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이 공동체 사역이라는 그릇 위에 차고 넘치는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우리들은 어떤 사람입니까?

우리는 나 한 몸 잘 살아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나 한 몸 잘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전도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 하나 번듯하게 지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왜 쓸데없는 고생을 사서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대로, 먼저는 하나님을 위해 살고 그 다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요셉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삶을 살았습니까?

첫째,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통해서입니다.

둘째,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을 긍정하는 삶을 통해서입니다.

셋째,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삶을 통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우리들의 삶 속에도 이런 과정을 통해 찾아오는 것입니다. 2011년에 우리 모두는 이런 믿음 이런 삶을 결단하고 살아서 요셉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며 살았던 요셉은 그 후 어떤 삶을 살았느냐는 것입니다.

 

넷째, 요셉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는 삶을 살았습니다.

 

누가복음 17:1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10명의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병으로 고통당하는 그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고쳐주셨을 때, 그 중 오직 한 사람 사마리아 사람만이 그 병이 나은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이 사건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받은 은혜가 있다면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사람들은 그 받은바 은혜에 대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바로가 꿈을 꾸고 너무 놀라 고민할 때 아무도 그 바로의 고민을 해결해 주지 못했습니다. 이 때 술 맡은 관원장이 2년 전에 그 꿈을 해몽해 주었던 요셉을 기억해 냅니다. 그래서 요셉은 바로 앞에 불려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 요셉은 바로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

창세기 41:16절입니다.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요셉은 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고 하여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고 있습니다. 41:25절에서도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그러면서 요셉은 앞으로 있을 7년 풍년과 그 후에 있을 7년 흉년에 대해 말하고, 왕이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풍년이 올 때 흉년이 올 것을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요셉은 하나님의 계시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이런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그런 은사를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그로 인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목회자들이 빠지기 쉬운 유혹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면 마치 그것이 자기의 능력인양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통해 교회가 부흥되면 그것이 마치 자기의 능력 때문인 양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 더 알게 되면 마치 그것이 자기의 똑똑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요셉에게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나타나는 영광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가진 능력과 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은사와 능력을 통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기실 수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영광을 누구와도 나누시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보며 가장 탄식하시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나누어 취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우리 모두는 고린도전서 10:31절의 말씀처럼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다른 교회와 다른 점이 저는 이것이고 싶습니다. 우리교회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교회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하십니까?

 

말씀을 정리합니다.

 

요셉의 생애는 우리 신앙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2011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이 아침에 요셉이 가졌던 신앙을 우리도 가지고 살기를 바라서 요셉이 가지고 살았던 신앙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 요셉은 어떤 신앙을 가지고 살았습니까?

첫째, 요셉은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둘째, 요셉은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을 긍정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셋째, 요셉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넷째, 요셉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려드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모두도 요셉이 가진 믿음을 가지고, 요셉이 살았던 것 같은 삶을 살아가므로, 이런 삶을 사는 요셉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우리도 누리면서 사는 2011년 한해가 될 수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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