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예언서

땅에서 나온 짐승

하나님은 빛이시다 2018. 9. 22. 18:13




땅에서 나온 짐승

요한계시록 13:11-18

 

지난 주 복습 바다에서 나온 짐승

 

우리가 지난주에는 바다에서 나온 짐승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바다에서 나온 짐승인 적그리스도는 종말계시에서는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이 적 그리스도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대항하는 악의 세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며, 이 적그리스도의 등장이 곧 바로 종말의 시간표가 마지막 한 이레 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 주는 중요한 징조가 되기 때문입니다.

 

요한 계시록 12:7절 이하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늘 전쟁에서, 사단 마귀와 그 추종자들은 천사장 미가엘과 그 군대와의 싸움에서 져서 더 이상 하늘 곧 공중에서 있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단 마귀와 그 추종자들은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12:12절입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그리고 사단 마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못한 것을 알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과 능력과 권세를 적그리스도에게 주게 됩니다. 13:2절입니다.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이것이 요한계시록 12:3절에 등장하는 사단 마귀와 적그리스도가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이렇게 바다에서 나온 짐승이 용 즉 사단 마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은, 용 즉 사단 마귀와 바다에서 나온 짐승이 하나라는 것과 용 즉 사단 마귀의 활동과 바다에서 나온 짐승의 활동이 하나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바다에서 나온 이 짐승은 철저히 용 즉 사단 마귀의 하수인이 되어 활동하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3:2절을 다시 봅니다.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여기 나오는 이 짐승들은 다니엘서 2장을 보면 이 세상의 머리가 되었던 나라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다에서 나온 이 짐승이 이 세상 머리가 되었던 나라들의 힘과 권세를 전부 다 가졌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다니엘서 7장을 보면 이것은 종말 시대 4대 강대국들이 가지고 있는 힘과 권세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들은 이 적그리스도는 이 모든 나라들의 권세를 다 가진 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런 말씀들은 한 작은 뿔로 상징되고 있는 적그리스도의 나라는 사단 마귀가 가진 영적 권세를 가졌을 뿐 아니라, 사단 마귀의 지배 아래 있으면서 이 세상을 지배하였던 짐승의 나라들이 가졌던 힘과 권세를 모두 가진 역사상 그 유래를 볼 수 없었던 힘과 능력과 권세를 가진 강대한 나라가 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 적 그리스도는 신적인 능력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힘과 권세와 능력을 함께 가진 존재가 됩니다. 이런 능력과 권세를 가진 적그리스도의 손에 두 증인들이 죽게 되고, 이 적그리스도는 이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라들의 힘과 권세를 다 가지고 하나 된 세상을 통치하는 역사에 유래가 없는 왕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이 세상의 머리가 되는 일곱 나라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세상의 머리가 되는 나라들은 세상의 머리로 인정되기는 하였지만 사실 전 세계를 다 지배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 나라들은 이방 나라와 이스라엘을 잡아서 머리로 인정은 되었으나 실상은 세상을 다 지배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종말에 나타나게 될 이 적그리스도는 다릅니다

적그리스도는 사단 마귀가 가진 능력과 권세와 이 세상 나라들이 가진 모든 능력과 권세를 함께 소유한 전무후무한 군주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전부 다 지배하는 최초의 군주가 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이 무소불위한 영적인 힘과 세상적인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대적하여 싸우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이루어지는 전쟁이 바로 인류역사 속에서 일어나게 되는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마겟돈 전쟁에서는 예수님이 승리하시고 마귀와 그 추종자들은 잡혀서 무저갱에 감금되고, 악한 영의 지배를 받고 있던 이 세상은 심판을 받아 불타게 됨으로 인류 역사는 종언을 맞이하게 됩니다.

 

참고로)) 그러면 그 때 성도들은 어떻게 됩니까


먼저는 그 때 예수 믿고 순교한 순교자들의 부활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이때까지 예비 처에서 보호를 받으며 살아남아 있는 성도들의 휴거가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예수님이 하늘 군대와 함께 재림하실 것이며, 사단 마귀와 그 추종자들은 잡혀서 무저갱에 갇히게 되고, 이 죄악 된 세상은 하나님이 불태우시는 심판을 행하시게 됩니다. 이 때 부활한 순교자들은 휴거한 성도들은 불타는 세상 밖에서 불로 심판을 받게 되는 이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 세상 역사는 끝이 나게 됩니다.

 

땅에서 나온 짐승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땅에서 나온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서는 바다에서 나온 짐승 즉 적그리스도와 다른 또 한 짐승 곧 땅에서 나온 짐승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땅에서 나온 짐승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땅에서 나온 짐승은 거짓선지자를 말합니다.

이 거짓 선지자의 등장하는 모습에 대해 11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땅에서 나온 짐승의 외모는 어린 양과 같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하는 말을 보면 용 즉 사단 마귀와 같은 말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짓선지자는 그 겉모습을 보면 예수님을 닮았으나 그 속은 사단 마귀를 닮았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거짓 선지자의 가장 특징적인 모습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사람들이 바로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을 보면 마음에 가지고 있는 믿음이 그 나타나는 삶의 행위로 표현됩니다. 이 때 우리의 삶이나 행위는 그 마음에서 나온 믿음의 표현들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 안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믿음의 말을 하게 되고, 그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 사람들은 불신앙의 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어떤 사람이 믿음이 없는 말을 하고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 안에 하나님을 믿고 있는 믿음이 없었다는 말이 됩니다. 만약 그 마음 안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으면 그런 사람은 반드시 믿음의 말을 하고 믿음의 행위들이 그 삶을 통해 드러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 안에 믿음은 없는데 믿음의 행위를 하는 것은 위선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대표자가 바로 바리새인들일 것입니다. 그 마음 안에 믿음이 있고 또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행위가 있는 사람들이 가진 믿음이 바른 믿음입니다. 그런데 그 마음 안에는 믿음이 있는데 그 믿고 있는 대로 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이 다 죄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지은 그 죄를 회개해야만 합니다. 마치 목욕을 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되듯이, 날마다 회개를 통해 그 지은 죄를 사함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앞에서 살펴보았던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그 겉과 속이 같은 짐승이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그 사람 적그리스도는 사단 마귀에 사로 잡혀 살아가는 짐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땅에서 나온 짐승은 다릅니다. 그 모양을 보면 마치 어린 양과 같이 두 뿔이 있었지만 그 하는 말을 보면 용 곧 사단 마귀의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땅에서 나온 짐승의 그 겉모습은 예수님을 닮았지만, 그 속은 사단 마귀를 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예수님을 높이고 증거 하듯이, 땅에서 나온 짐승은 먼저 나온 짐승(바다에서 나온 짐승)을 높이고 증거 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땅에서 나온 짐승의 겉모습은 거룩하고 흠이 없고 순종적입니다.

그를 보고 있으면 마치 예수님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는 말을 보면 용의 말이라고 합니다. 그 하는 일은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13:14/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여기 사용된 미혹이라는 단어는 플라나오입니다.

그 뜻은 잘못된 길로 이끌어서 길을 잃어버리게 하다.’ ‘방황하도록 하다.’ ‘속이다.’ 등등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향해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은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겉모습은 마치 어린 양 같아 보이나 그 속에는 노략질 하는 이리가 들어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본 모습을 드러냄

 

그러면 땅에서 나온 짐승은 언제 그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까


1) 그가 종교의 이름으로 먼저 나온 짐승에게 경배를 하게 될 때 그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고 합니다.(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이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2) 또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하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여 사람들을 미혹할 때 그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고 합니다.(13-14)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라는 자들을 미혹하며.....’

3)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바다에서 나온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하고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을 죽일 때 그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고 합니다.(14-15)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다시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4)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짐승의 표를 받게 할 때 그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고 합니다.(16-18)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라 종들에게 그 오른 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땅에서 나온 짐승이 하는 일


땅에서 나온 짐승이 하는 중요한 일은 바로 짐승의 소유표시이며 짐승을 경배하는 수단이 될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짐승의 표는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그 표를 받으면 지옥 곧 유활 불 못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본문으로 삼고 있는 요한계시록 13장을 보면 이 땅에서 나온 짐승이 받게 하는 짐승의 표를 구분하게 해 주는 4가지 기준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자를 그 대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16절입니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 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모든 자는 어느 한 개인이나 어느 한 국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둘째, 오른 손이나 이마에 받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16절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 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오른 손과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는 것은 사람의 몸에 표가 들어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이 짐승의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17절입니다.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표는 곧 짐승이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이 말씀은 바꾸어 보면 짐승의 표에는 매매하는 기능, 화패의 기능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오직 이 짐승의 표가 유일한 결제의 수단이 된다는 것입니다.

 

넷째, 이 짐승의 표는 짐승의 이름이나 짐승의 수라고 합니다


17-18절입니다.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표는 곧 짐승이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그래서 오늘날 주민등록증의 번호를 가지고 사람을 구분하듯이 이 표를 가지고 사람을 구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짐승표의 숫자가 바로 각 사람의 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은 우리가 주민등록 번호를 받는 것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한국정부가 주는 주민등록번호를 받는 다는 것은 그 사람이 이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숫자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짐승의 표는 신분을 확인해 주는 신분증 역할과 함께 그 신분증을 발급해 준 나라의 백성이라는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짐승의 표를 받는 다는 것은 무슨 뜻이 되겠습니까?

짐승이 통치하는 나라의 백성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래서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은 짐승의 통치와 다스림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짐승을 신으로 경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짐승의 표가 가지고 있게 될 4가지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첫째, 모든 사람으로 받게 하는 것, 둘째, 오른 손이나 이마에 받게 하는 것, 셋째, 화폐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미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넷째, 신분과 신원을 확인해 주는 것은 장차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면 이것을 짐승의 표로 삼아서 통치의 수단으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네 가지 기능이 이미 현존하고 있는 베리칩 안에 다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지금까지 나와 있는 제품들 중에서 짐승의 표가 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베리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은 짐승이 역사에 등장하는 때가 언제라고 합니까?

인류 역사가 마지막 한 이래(7)를 남겨 두고 있을 때 등장을 해서, 3년 반이 시작될 그 시점에 그 본색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그 때 가보면 우리는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지혜가 어디에 있다고 합니까?

비록 짐승이 등장하지 않은 때라도 이런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받게 하면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까? 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까? 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베리칩이 짐승의 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짐승의 표가 될 가능성을 가장 많이 가진 베리칩을 받지 않고 기다려 보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일가요? 베리칩이 아직 짐승의 표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하면서 받고 보는 것이 더 지혜로운 행동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혹시 베리칩이 아닌 다른 제품이나 다른 이름을 가진 다른 제품이 나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짐승의 표를 받으며 가게 된다는 지옥은 어떤 곳입니까?

지옥은 한번 들어가면 거기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확률이 전무한 곳입니다. 만약 지옥에서 다시 회개하고 나올 확률이 100만 분의 1이라도 있다면 그런 요행을 바라고 그것을 소망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지옥도 참고 견뎌볼 만 한 곳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옥은 한 번 들어가면 그곳에서 영원히 고통하며 살아야 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져야 할 바른 신앙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떤 것이 짐승의 표가 될 확률이 100 분의 1, 1,000분의 1, 10,000분의 1, 정도만 된다고 해도, 우리는 지옥에 안가기 위해서 그것을 받지 않고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일 것입니다. 한 번 지옥에 들어가면 거기서 나올 수 있는 확률은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두 짐승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두 짐승의 같은 점은 둘 다 짐승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점은 그 출신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세상 속에서 나온 적그리스도이며, 다른 하나는 종교에서 나온 거짓선지자입니다. 그러나 이 두 짐승의 배후는 같습니다. 용이라고 하는 사단 마귀가 바로 그 배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적이 북한이듯이 우리 신앙생활의 주적은 용과 그 수하에 있는 두 짐승과 그 졸개들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의 대적은 혈과 육이 아닙니다.

정사와 권세와 이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입니다.

 

요한 계시록 13장은 우리의 주적에 대한 긴장과 경계심을 갖게 해 줍니다.

그리고 그 짐승이 받게 하는 짐승 표에 대한 경계의 말씀도 함께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짐승이 표를 받으면 지옥 간다고 하고 있고, 또 짐승의 표에 대해 하나님께서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일까요?


여러분은 앞으로 곧 베리 칩이나 혹은 다른 무엇을 표로 받도록 강요하는 시대가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오면 여러분은 오늘 우리가 나눈 이 요한계시록의 이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하시면서, 믿음으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백성들인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지혜로운 결정을 하게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