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복 주심을 감사하라
데살로니가후서 2:13-15
오늘은 한국교회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추석이라는 명절이 있듯이, 미국을 포함한 북미권에는 추수감사절이라는 명절이 있습니다.
이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16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영국에서 미국으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이주한 102명의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농사지어 첫 수확거둔 것을 감사하며 축제를 한 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날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지키고, 캐나다에서는 10월 둘째 주 월요일에 지키며, 미국으로부터 복음을 전해 받은 한국교회는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자에 와서는 이 추수감사절을 추석으로 대치하는 교회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육체적인 삶과 연관된 감사를 많이 하고 삽니다.
우리는 추수감사절처럼 풍성한 수확 주신 것을 감사하기도 하고, 건강 주신 것을 감사하기도 하고, 하는 일이 잘 되는 것을 인해 감사하기도 하고, 가정이 무탈하고 자녀들은 잘 자라나는 것을 인하여 감사하기도 합니다. 이런 감사들은 우리 육신의 삶과 연관이 있는 감사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에는 이런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로 창조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감사가 있는가 하면, 또 우리가 영적인 존재로 창조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영적인 감사들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감사 중에 데살로니가 후서 2:13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감사는 어떤 감사입니까?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 말씀에서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하고 있는 내용들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처음부터 우리는 택하시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신 일들’을 마땅히 감사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감사가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감사에서 그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면에서도 마땅히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3절에 사용된 ‘마땅히’라는 단어는 ‘반드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영적인 감사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기필코, 절대적’으로 드려야 하는 감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께 반드시 드려야 하는 이 영적인 감사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 것입니까?
히브리인들이 사용한 감사라는 단어는 ‘야다’입니다. 그 의미는 ‘경배하다 예배하다 찬양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야다’에서 파생된 또 다른 감사라는 단어가 ‘토다’입니다. 그 뜻은 ‘숭배하다 경배하다 예배하다 찬양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단어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단순히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영적인 은혜를 기억하며 ‘경배하고, 예배하고, 찬양하고, 숭배 드리는 행위’로 표현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배와 제사’ ‘경배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시편116:17절입니다.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시편50:14절입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우리가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던 것은, 옷이나 음식이나 집이나 풍성한 추수를 하게 되는 등등의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복 주심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베풀어주신 영적인 복, 신령한 복을 인하여 감사로 제사를 드리며, 예배하고 찬양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께 어떤 감사를 드리며 살고 있습니까?
이 세상 속에서 누리며 사는 하나님의 축복, 은혜, 부요함, 건강, 자녀의 잘됨 등등에 대한 감사를 주로 드리고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영적인 축복들을 인하여 감사하고 예배하고 찬양 드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삶은 잠시 잠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 누리며 살고 있는 영적인 축복들은 영원한 것들입니다. 우리 현실의 삶속에서 보면 물질적인 축복이 더 실재적으로 보이고 더 커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적인 축복이 더 우선하는 복이고 훨씬 더 큰 복입니다.
사람들이 받아 누리며 살았던 영적인 축복들은 그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의 삶까지 이어집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 솔로몬 등등을 보십시오. 이 사람들은 모두 다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복을 받아 누리며 살았던 사람들일 뿐 아니라 그 살았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받아 누리며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의 복은 반드시 영적인 복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세상 속에서는 큰 복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복은 받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애플의 설립자 스티브잡스도 같습니다. 세상에서는 성공한 사업가로 복을 받았지만 영적인 복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가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먼저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은혜가 무엇이겠습니까? 물질적인 축복입니까? 영적인 축복입니까?
이런 내용들을 잘 알고 있었던 사도바울은 감사의 조건을 어디서 찾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의 말씀을 보면 사도바울은 감사의 조건을 잠시 잠깐 유용한 육체적인 것, 세상적인 조건에서 찾고 있지 않습니다. 사도바울은 감사의 조건을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영적인 복에서 찾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2020년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감사하며 살아야 할 영적인 축복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바울은 감사하며 살아야 할 영적인 축복이 무엇이라고 하고 있습니까?
첫째, 성부하나님의 창세전에 택하여 주심을 감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2:13절입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이 마땅히 감사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자신들을 구원 받을 성도로 택하여 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처음부터’라는 단어 ‘아파르게’는 첫 열매란 뜻입니다.
그리고 ‘택하사’란 단어 ‘하이레오마이’는 교회공동체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세상 많은 사람들 중에 믿음의 첫 열매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택하여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이런 선택은 언제 된 것입니까?
성경은 사람이 태어나기도 이전에, 그래서 무슨 선악의 행위를 행하기도 이전인 창세전에 이런 선택이 작정되었다고 합니다.
예레미야 1:4-5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①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②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③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갈라디아서 1:15-16절입니다.
‘그러나 ①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예레미야나 사도 바울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택하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139:16절입니다.
‘①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②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육체가 형성되기도 이전에 이미 다윗을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기로 계획하시고 그 모든 계획을 주의 생명책에 다 기록해 두셨다고 합니다.
에베소서 1:4-5절입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는 이미 창세전에 우리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택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하시는 것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 기뻐하신 뜻대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신 것은, 신체적인 조건이나, 환경조건이나, 건강조건이나, 경제적인 조건이나, 우리 인격의 됨됨이 등을 계산하고 따져서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저 우리를 기뻐하시고, 좋아하셔서, 일방적으로, 하나님 마음대로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창세전에 그 백성으로 택하셨듯이, 우리 각 사람을 창세전에 개별적으로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만한 아무런 이유나 조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하나님이 기뻐하신 뜻대로 우리를 창세전에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택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창세전에 하나님이 택해주신 이 영적인 축복을 감사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동일한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은 우리들도 같다고 합니다. 오늘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다른 이유는 다 제쳐 놓더라도 하나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창세전에 선택하여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리에 세워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 감사해야 할 영적인 축복이 무엇이라고 하고 있습니까?
둘째, 성령 하나님이 거룩하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2:13절입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사도 바울은 성령이 거룩하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2절입니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성령은 예수 믿는 우리 마음 안에 내주하시면서, 죄를 깨닫게 해 주시고, 죄를 회개하게 해 주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죄를 사함 받게 해 주시고, 죄를 사함 받은 우리 마음 안에 새 마음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함으로 죄가 들어오고, 이후 모든 사람들은 죄인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죄인이 된 사람들은 생각으로 죄를 짓고, 마음으로 죄를 짓고, 행동으로 죄를 지으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 가운데서 창세전에 택하신 그 자녀들은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1:16절입니다.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선택한 사람들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시고,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죄 사함 받게 하시고, 이후에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성령의 역사 없이는 그 누구도 예수님을 주로 영접할 수 없고,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2:3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로마서 8:14-16절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갈라디아서 4:6절입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이렇게 볼 때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은 내게 성령이 임했다는 증거입니다. 성령이 임하게 되면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죽으시고, 나를 의롭다 해 주시기 위해 다시 살아나신 것이 믿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역사 없이는 그 누구도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고, 예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죄 사함 받을 수가 없고, 결국 거룩하고 의로워 질수가 없게 됩니다. 그리고 또 성령이 내 마음속에 있어야 육신을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주하는 집이며, 하나님의 계시는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범하면 누가 괴롭습니까? 먼저 내가 괴롭습니다. 성령이 우리 양심에 역사하여 괴롭게 하시니까 우리는 죄를 멀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성령의 거룩케 하시는 축복이 임한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또 감사해야 할 영적인 축복이 무엇이라고 하고 있습니까?
셋째,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13절입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구원의 조건은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여기서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진리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1-4절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복음이란? 성경대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망권세 이기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로마서 10:9-10절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13절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베드로전서 1:9절입니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믿음으로 영혼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의 구원에 있습니다.
이 구원은 진리의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영적인 축복이 임한 것에 대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우리 모두는 성부하나님의 택하심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해 주신 영적인 축복이 내게 임한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해야 할 영적인 축복이 무엇입니까?
성부하나님의 택하심과, 성령님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해 주시기 위해 넷째,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나를 불러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14절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음으로 부르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위하여 복음으로 부르셨다는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해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죄 사함 받아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셨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영적인 축복들이 임한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내가 주님을 찾아가는 종교가 아닙니다.
주님이 나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먼저 나를 찾아오셔서, 부르시고,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해 주는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주권적으로 통치하고 계시듯이, 우리 하나님께서는 예수 믿고 구원을 받게 되는 복음으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권적인 섭리로 복음 안에서 불러주신 이 은혜가 나에게 임한 것을 인해 감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감사해야 할 영적인 축복들이 무엇입니까? 복음으로 불러주신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다섯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14절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은 바로 부활의 영광입니다.
장차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하여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부활의 영광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10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구원에 인간의 의가 조금이라고 들어가면 이단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에 의해 구원받았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받게 될 부활의 영광도 100% 은혜로 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안에서 영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부활의 영광을 얻게 해 준 것을 인하여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까?
여섯째, 예수님을 통해 이런 영적인 축복주심을 감사하며 그 주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15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오늘날은 시대가 너무나 악합니다.
정의가 실종되고 가치관이 혼동된 시대입니다. 믿음으로 살아가기 너무나 힘든 시대입니다.
그리고 악한 마귀는 하나님이 택한 자들까지 유혹하고 시험하여 악의 올무에 빠뜨리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 옵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먼저 믿음에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살아가야 할 삶에 대해 골로새서 3:1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우리는 이 말씀처럼 하나님이 택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거룩하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하며,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이라는 옷을 입고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을 위해서는 믿음 이외의 다른 조건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축복된 삶과 천국에서의 상급은 우리의 순종하는 삶에 의해 달라집니다. 마가복음 10:29-30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이 말씀은 성도들이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희생하고 헌신하고 수고한 대로 현세에서 또 내세에서 100배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박해까지 겸하여 받으며 산 사람들에게는 영생이 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한 사람들이 받게 될 축복의 말씀들이 여러 곳에 나오고 있습니다.
신명기 4:40절입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신명기 12:25절입니다.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신명기 12:28절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
신명기 28:1-6절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잠언 20:7절입니다.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시편 37:25-26절입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 도다.’
또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내세에서 상(면류관) 주신다는 것을 여러 곳에서 약속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6:27절입니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요한계시록 22:12절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로마서 2:6절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고린도전서 3:13-15절입니다.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고린도후서 5:10절입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마태복음 5:12절입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역대하 15:7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다니엘서 12:3절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성부 하나님의 창세전부터 택하심과 성령하나님의 거룩케 하심과 성자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신 이런 영적인 축복이 임한 것을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굳게 붙들고 지키는 삶을 살아감으로, 우리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사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이 땅에서의 축복과 내세에서의 면류관과 상급을 다 받아 누리며 살아가는 참 복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영적인 축복이 무엇입니까?
첫째, 성부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여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성령하나님이 거룩하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셋째,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해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불러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다섯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해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여섯째, 이런 영적인 축복 주신 것을 감사하며 우리는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 주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이 땅에서의 축복된 삶과 내세에서의 상급과 면류관을 주십니다. 우리 모두는 이 땅에서도 복을 받으며 살고 또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복을 받아 누리며 살아가는 참 복 있는 성도로 그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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