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가져라 (이사야 32:1-4절)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말씀은 이사야서 32:1-4절까지 말씀으로 “희망을 가져라” 이러한 제목을 놓고 말씀을 선포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감동이 있으시길 원합니다.
이 시간 본문의 말씀을 듣기 전에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본문의 배경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문 말씀은 유대인들이 앗수르의 침공에서 구원을 받는 다고 하는 참으로 복된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선한 정치적인 왕을 보내주셔서 태평성대를 누리고 살 것을 보여 주시고 있으며, 멀게는 메시야를 보내 주셔서 영원한 평화를 누리며 살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에게 세 가지로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로, 의로운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
둘째로, 평안히 사는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
셋째로, 신령한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본문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면서 그 방향을 따라 가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의로운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1절).
본문 이사야 32:1절 말씀에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포악한 왕이 백성을 다스려서 그들이 고통을 당하고 살지만 때가 되면 선한 왕을 보내 주셔서 그가 의로 운 통치를 하고 공평으로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이는 가깝게는 정치적인 선한 왕이 나타나서 유대인을 다스린다는 것이고, 멀리는 구속 받은 사람들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신 메시야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장차라는 말은 앞으로 있을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현재 상태보다 살기가 좋아지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희망이 있는 기쁜 소식입니다. 물론 정치적인 왕은 백성들의 욕구를 다 채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메시야는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의로운 시대가 아니라 의롭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일이 많지만, 메시야 시대가 오면 의로운 시대가 되어 의롭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때를 기다리며 오늘의 어려움을 참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13:43절 말씀에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영국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사냥을 나갔습니다. 불행하게도 엽총오발로 아들의 눈이 멀게 되자 아버지는 심한 죄책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들의 나이는 20세인데, 이 청년은 자책감에 빠진 아버지를 위해 항상 밝은 표정을 짓고 희망적인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힘을 얻고 변화된 것은 오히려 청년 자신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희망으로 현실을 극복해 나갔고, 후에 영국의 국회의원 체신부장관까지 되었습니다. 그 분이 바로 18세기 영국의 우편 및 전보제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헨리 포셋 이라는 사람입니다. (찬송:492장)
둘째로, 평안히 사는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2절).
본문 이사야 32:2절 말씀에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가깝게는 정치적인 선한 왕이 나타나 백성들의 편이 되어서 백성을 보호하고 평안하게 살 수 있게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메시야 시대가 와야 완전한 평안을 누리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정치적인 왕은 아무리 선정을 베푼다고 해도 백성들 모두에게 평안을 주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약간의 차이는 날 수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메시야 시대가 오면 진정한 평안을 누리고 살 수 있습니다. 이는 사막을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같고 목마른 사람에게는 청량음료수와 같으며 광풍을 피하는 안전지대와 같습니다. 그리고 폭우를 피할 거쳐 같으며 생수와도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그때에 우리가 만족함을 누리고 살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말씀입니다. 그 때가 오기를 모든 성도들은 바라고 있다는 것을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요14:27절 말씀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16:33절 말씀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 가운데 빅터프랭클 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나찌 수용소에서 말할 수 없이 잔인한 고문과 무서운 형벌과 비인간적인 학대 속에서 나를 생존하게 만든 것은 희망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찌의 무서운 고문을 받으면서 마음속에 이런 꿈을 키웠습니다. 무서운 고문의 시대가 언젠가는 끝난다. 그러면 나는 이 수용소에서 나가 내가 붙잡은 이 삶의 희망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해 주겠다 이 끔찍한 고문을 넘어 이 절망적인 환경을 넘어서서 저 건너편에 있는 희망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나는 끝까지 이 고문을 견디겠다. 그런 후에 그는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는 정말로 지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이 삶의 의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알리는 위대한 심리학자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을 가리켜 한 마디로 “세상에서 소망이 없는 자”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묻습니다. 참된 소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방인들은 그런 희망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희망이 없습니다. 단테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옥의 입구에는 이런 큰 글자가 새겨져 있을 것이다. “일체의 희망을 버려라”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 희망이 없는 곳, 그곳은 지옥입니다. 우리가 지금 믿음을 가지고 성도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신령한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3-4절).
본문 이사야 32:3-4절 말씀에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신령한 은혜가 넘치는 생활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보는 것, 듣는 것, 아는 것도 지금과 같지 아니하고 새롭게 달라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 사도는 말하기를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9-12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메시야 시대가 오면 이와 같이 신령한 세계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님도 똑똑히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시대가 반드시 온다는 것을 성경 말씀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전서 15:44절 말씀에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고전서 9:11절 말씀에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난 프로그램인데 KBS 제일 TV에서 주일 저년 8시에 강연 100도C를 뜻 깊게 보았습니다. 여기서 임성훈씨 사회로 100분 동안 진행되는데, 4명이 출연하여 한 사람이 25분을 강연합니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이 겪어본 실화를 소개하는데 하나 같이 절망적인 고난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희망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을 기다리고 계시는지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재림을 기다리시는지요?
의롭고 평안하고 신령한 시대를 바라는지요?
이 시간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세 가지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첫째로, 의로운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
둘째로, 평안히 사는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
셋째로, 신령한 시대가 온다 하십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구속사역을 완수하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이제 다시 오실 일만 남았습니다. 그 때는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어려움이 사라지고 지금과 전혀 다른 변화된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은 장차 다가올 희망의 세계를 바라봅니다. 사도 요한도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에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희망을 가지고 날마다 승리하는 여러분들의 삶이되시기를 소원합니다.
2022년 12월 18일 (참빛교회) 주일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