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오경 38

번제로 드려지신 예수님

번제로 드려지신 예수님 레위기 1:1-9 1. 제사 제도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셔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상 만민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에는 이 세상에는 여러 민족과 여러 국가가 존재하고 있어 보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다릅니다.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백성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이방 백성들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은 다 이방인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지고 있었던 문제가 무엇이었습니까? 그들..

모세오경 2023.08.13

피로 맺은 언약

피로 맺은 언약 출애굽기 24:1-11 출애굽기 24장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 맺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 길을 걸어서 이제 시내 산에 도착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도착한 이 시내 산을 이제까지는 이집트의 시나이반도에 있는 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안 광야에 있는 산으로 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정황 증거로 따져보면 미디안 광야 설이 더 정확해 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 미디안 광야에 서울 면적의 44배에 달하는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게 됩니다. 24:1-2절입니다.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

모세오경 2023.06.11

복(福)을 주신 하나님

복(福)을 주신 하나님 말씀 : 창세기 1:20-30 오늘 우리는 복(福)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살펴봅니다. ‘복(福)’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복 받는 삶 살기를 원합니다. 특히 우리 민족은 복에 대한 집착이 강하여서, 이불이나 베개, 발이나 대문 등등에 복 자를 새겨두고 살아왔습니다. 복(福)에 집착하며 사는 우리 민족의 모습은 성경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알려 주고 있는 하나님은 바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에는 복(福)이라는 단어 두 가지가 나옵니다. 하나는, 창세기 1장에 기록되어있는 동사 ‘바라크’입니다. 또 하나는, 시편 1편에 기록되어있는 형용사 ‘아쉬레이’입니다. 창세기 1:22, 28절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福,바라크)..

모세오경 2023.05.21

성도의 자녀교육

성도의 자녀교육 신 11:18-25 모든 부모들에게는 자기 자녀를 잘 가르쳐야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오늘날 우리 현실을 보면 자녀를 잘 가르치려고 하는 열심이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가 2022년도 한 해 동안 지출한 자녀 교육비는 40조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자녀 한 명의 학원비로 지출한 돈이 830만원이라고 합니다. 자녀 한 명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드는 돈은 약 9,000만원이라고 합니다. 자녀 한 명이 대학을 마칠 때까지 드는 총액은 약 2억 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은 자녀가 3명이나 되니 이 세 명의 자녀 교육비로만 6억 원을 지출하여야 대학까지 교육시킬 ..

모세오경 2023.05.14

아브라함과 사라의 가정생활

아브라함과 사라의 가정생활 창세기 21:1-8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건강가정기본법 제12조에는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하고,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규정을 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가정생활이 우리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가족은 우리들에게 무척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내게 주어진 업무의 과중함 때문에, 혹은 친구나 지인들을 만나고 어울리는 일들 때문에, 가족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가정을 소홀히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가정의 중요성,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 바로 가정의 달입니다. 이것이 가정의 달 안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따로 두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

모세오경 2023.05.07

말씀에 기초를 둔 신앙

말씀에 기초를 둔 신앙 창세기 1:1-31 1. 성경이 하나님을 증명해 주지 않는 이유 우리가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를 읽으면서 가지게 되는 의문점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상들이 많이 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들도 많이 있는데, 왜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기록해서 주실 때에 인간의 잘못된 사상들이 그 어떤 반론을 제기할 수 없도록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알려주지 않으셨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기록할 때 먼저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확실하게 기록해 주셨더라면, 그 누구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창조도 부정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첫째..

모세오경 2023.04.23

하나님이 찾아내신 노아는 어떤 사람이었나?

하나님이 찾아내신 노아는 어떤 사람이었나? 창세기 6:5-8 오늘 첫 번째 살펴볼 것은,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을 찾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진 의인들입니다. 시편 34:15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 도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찾으신다는 말씀을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찾으신다는 것은, 선행이나 의로운 행위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으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행하며 사는 선행이나 의로운 행위들은 사실 하나님 앞에서는 누더기와도 같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런 것..

모세오경 2023.01.22

미리 준비하시는 하나님

미리 준비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22: 11-14 1. 아브라함이 만난 하나님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 땅에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라고 요구 하셨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였습니다. 75세나 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 땅을 떠나는 것이 쉬웠겠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고 그 부모와 형제와 함께 순종하여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땅에 대한 약속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그 땅으로 가면 그 땅을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은 ..

모세오경 2022.09.11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 출애굽기 20:7 우리 모두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름은 우리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그러면 부모님들이 자녀를 출산하고 그 이름을 지을 때 어떻게 짓습니까? 우리 자녀가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다.’ 또는 우리 자녀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기대와 소원을 담아서 이름을 짓습니다. 저희도 자녀의 이름을 지어줄 때 고민을 많이 하고 지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아주 특이한 이름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이름이 천사입니다. 그래서 김 천사, 이 천사 등 다양한 천사들이 있습니다. 또 재림이라고 이름을 지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하늘이라고 이름을 지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 하늘, 이 하늘, 박 하늘 등 하늘의 종류도 참 많다..

모세오경 2022.05.22

붕어빵 인생

붕어빵 人生(인생) 창세기 1:26-28 여러분들은 가수 심수봉을 아시지요. 청년들과 학생들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느 정도 드신 분들은 심수봉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심수봉의 본 이름은 심민경입니다. 그는 명지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서울 대표로 참석을 해서 자신의 자작곡인 ‘그때 그 사람’을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대학가요제에서는 입상을 하지 못했지만 사람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불렀던 인기 있는 노래였습니다. 심수봉은 그 다음해에 이 노래를 가지고 정식가수로 데뷔하여서 인기신인가수가 되었습니다. 그 가사를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

모세오경 202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