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되어 주신 예수님 요한복음 14:6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미국 개척사를 읽어보면 미국의 역사는 동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새롭게 편입된 서부의 광활한 땅과, 그 땅에 묻혀 있다는 노다지에 대한 소문들이 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확천금의 꿈을 꾸며 서부로 서부로 몰려갔습니다. 그러나 동부에서 북미 대륙을 가로질러 서부로 가는 길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큰 강을 건너야 했고, 때로는 끝도 없이 펼쳐진 드넓은 초지를 지나야 했으며, 또 북미 대륙을 남북으로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로키산맥을 넘어가야 했습니다. 이 뿐 아닙니다. 그 땅에서 이미 북미 대륙의 원주민인 아메리카 인디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부에서 서부로 가려고 하면 먼저 터를 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