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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요한복음 17:1-10 미가엘 찬송가 1095장에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라는 복음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사가 참 은혜롭습니다. 〈1절만 같이 불러 볼까요.〉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이 복음 송 가사는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예수님이 계신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로마서 8:26절 말씀을 보면 성령이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

복음서 2023.03.19

이 말을 전하라

이 말을 전하라 사도행전 12:17 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세워진 최초의 교회입니다. 이 예루살렘교회는 아주 짧은 기간에 성도들의 숫자가 20,000명이나 되었을 정도로 급성장한 교회였으며, 이후에 세워진 지상교회의 모델교회로 여겨질 정도로 대단한 신앙공동체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급격한 성장을 경계하고 있었던 단체가 바로 산헤드린공회입니다. 이 산헤드린의 주도로 교회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박해의 선봉장으로 나섰던 사람은 우리가 사도바울이라고 부르는 사울이었습니다. 이 사울에 의해 스데반이 순교하였고, 스데반의 순교를 기점으로 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교회를 박해하는 이 일은 유대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헤롯왕도 백성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

신약 역사서 2023.03.12

삼위일체로 계신 하나님

삼위일체로 계신 하나님 요한복음 17:20-26 1. 삼위일체 신관 오늘은 삼위일체로 계신 하나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삼위일체로 계신다는 이 신관은 다른 종교에는 없는 신관입니다. 오직 기독교에만 있는 유일한 신관입니다. 고대 헬라 종교의 신관은 다신론이었습니다. 불교나 뉴에이지 등의 신관은 범신론입니다. 그런가하면 이슬람의 신관은 단일신론입니다. 이슬람은 유일신 알라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런 종교들의 신관은 모두가 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신관입니다. 하나님이 삼위일체로 계신다는 말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이 세분의 하나님이 한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한 하나님이 세 위로 존재하신다는 말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하나가 곧 셋이고 셋이 곧 ..

복음서 2023.03.05

범죄자들은 내쫓으라

범죄자들은 내쫓으라.(고전 5:9-13절) 들어가는 말: 요즈음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은 “현대교회들은 순수성과 권징이 사라졌다”고들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교회의 권세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교리권, 치리권, 봉사 권입니다. ‘교리권’이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지키고 가르치며 성례를 시행하고 신조와 신앙고백을 작성하며, 장래 사역자를 위한 교육에 철저해야 하는 의무이며 권한입니다. 반면에 ‘치리권’이란 교회 질서를 유지하고, 그리스도의 법을 시행하며, 교회 헌법을 제정하고 교회 성결의 유지를 위하여 권징 하는 권한을 말합니다. 그리고 ‘봉사권’이란 교회가 그리스도께서 자기희생으로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준 것을 본받아 병든 자를 위로하며,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를..

김천환 목사 2023.02.26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고린도전서 13:7 존귀한 존재인 사람들 사람에게는 이중적인 존귀함이 있습니다. 하나는 창조세계에 속한 존귀함이며, 또 하나는 복음 안에서의 존귀함입니다. 첫째는 창조세계에 속한 존귀함 창조세계에 속한 존귀함이란? 오직 사람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실에서 기원합니다. 창세기 1:27절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곧 하나님의 이미지로서 우리 속사람에 대한 말씀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사람들은 영적인 면, 내면적인 면, 인격적인 면, 성품적인 면에서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사람들이 가진 그 속성들을 보면..

시대 변화를 읽으며 살아가는 성도

시대 변화를 읽으며 살아가는 성도 누가복음 22:31-34 1. 지혜로운 사람 어리석은 사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지혜로운 사람들도 있고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 지혜로운 사람이고 누가 어리석은 사람이겠습니까? 자기 인생의 때를 잘 알고 성실하게 준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혜로운 사람이겠고, 자기 인생의 때를 알지 못하고 엉뚱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사람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지금 여러분이 처해 있는 인생의 때를 잘 알고 있습니까? 그리고 이 때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알고 있는 일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바치며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잘 아는 마태복음 25장에는 열 처녀의 비유가 나오고 있습니다..

복음서 2023.02.12

하나님은 성경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하나님은 성경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요한복음 20:30-31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성경은 총 6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약이 39권이고 신약이 27권입니다. 그러나 성경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책들이 이것뿐인 것이 아닙니다. 이 이외에도 약 250여 권이나 되는 책들이 성경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66권만을 성경으로 인정하고 있습니까? 이것들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영감해 주신 말씀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성경만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그 나머지 책들은 외경 혹은 위경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만을 영감 된 말씀이라고 보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경의 통일성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서로 다른 나라에서 1,600년이라는 아주 긴 세월 동안, 서로 ..

복음서 2023.02.05

응답 받는 기도

응답 받는 기도.(삼상 1:10-20절) 국민일보 겨자씨 란에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세 사람이 ‘가장 좋은’기도 자세를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양손을 모아 위로 치켜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바닥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일어서는 것이 무릎을 끊는 자세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작업을 하며 그들의 얘기를 듣고 있던 전화수리공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불쑥 끼어들었습니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12m 높이의 전봇대에서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린 채 드렸던 기도가 가장 강력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자세로 기도하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기도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든 하나님과..

김천환 목사 2023.01.29

하나님이 찾아내신 노아는 어떤 사람이었나?

하나님이 찾아내신 노아는 어떤 사람이었나? 창세기 6:5-8 오늘 첫 번째 살펴볼 것은,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을 찾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진 의인들입니다. 시편 34:15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 도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찾으신다는 말씀을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찾으신다는 것은, 선행이나 의로운 행위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으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행하며 사는 선행이나 의로운 행위들은 사실 하나님 앞에서는 누더기와도 같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런 것..

모세오경 2023.01.22

십자가 복음

십자가 복음 요한복음 3:16 어느 교통사고 이야기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시골 2차선 길을 운전해 가다가 교통사고를 내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통사고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일어났고, 두 명의 형제가 사망하게 된 사고였습니다. 교통사고를 낸 그 사람은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되었고, 소식을 듣고 면회 갔던 사람이 전해준 바에 의하면, 그 사람의 모든 생각이 교통사고가 났던 그 현장에 가 있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 횡단보도에 신호등만 있었어도 그 사고는 나지 않았을텐데, 그날 그 시간이 초등학교가 파하는 시간만 아니었어도 그 사고는 나지 않았을 텐데, 그날 그 시간에 갑자기 소낙비만 내리지 않았어도 아이들이 그렇게 횡단보도로 뛰어들지 않아서 사고는 나지 않았을 텐데, 그 날 그 횡단보도 바..

복음서 2023.01.15